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11월까지 주민과 통·반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SNS(누리소통망) 교육」을 진행한다.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기초 사용법을 1대1 맞춤형 실습으로 안내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도 구정 소식과 공공서비스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디지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교육과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11월까지 ‘찾아가는 SNS 교육’ 운영 ©지승주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디지털 소통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SNS(누리소통망)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SNS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과 통·반장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11월까지 관내 17개 동주민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종로구는 현재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당근마켓,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구정 소식과 생활 정보를 활발히 알리고 있다. 그러나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은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개인별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기획했다.
교육은 전문 강사와 구 직원이 함께 1대1 실습을 진행해 이해도를 높인다.
주요 내용은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앱 설치와 계정 생성·설정 ▲종로구 공식 SNS 채널 활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종로구청이 제공하는 공공서비스 및 생활 혜택, 지역 소식 등을 보다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게 된다.
종로구는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모든 주민이 구정 정보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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