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빅데이터로 도로열선 설치 최적 위치 선정

 

광진구는 202541일부터 52일까지 진행한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에 총 124건의 제안을 접수했다. 이 중 지정주제 116, 자유주제 8건이 포함되었고, 대상 1, 최우수 2, 우수 3팀을 선정했다.

 

 [코리안투데이]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 시상식 © 안덕영 기자

 

이번 공모전 지정주제는 도로결빙 예방을 위한 열선설치 우선도로 분석 착한 가격업소 신규 발굴 거주인구와 통행을 고려한 서울형 키즈카페 입지 분석 어린이공원 입지 분석 네 가지다. 다양한 주제를 통해 구정의 현안 해결과 시민 체감형 정책 발굴을 목표로 했다.

 

대상은 정성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의료 접근성, 노인 유동인구, 결빙 취약지역, 경사도와 음영지, 이동약자 보호구역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도로열선 설치 최적 위치 다섯 곳을 도출했다. 체계적인 분석과 실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은 22일 광진구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수상자와 제안 활용 부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우수제안 시상,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토론,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광진구청장은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해 체감도 높은 정책을 구정에 반영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수상자 분들께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 구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코리안투데이 안덕영 기자: gwangji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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