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공무원노동조합과 정기 간담회 개최…복지·시정 발전 논의

양주시, 공무원노동조합과 정기 간담회 개최…복지·시정 발전 논의

 

양주시가 공무원노동조합과의 정기 간담회를 통해 조합원 복지와 시정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시는 최근 시청 2층 시장실에서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혜정)과 정기 간담회를 열고 상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 [코리안 투데이] 양주시, 공무원노동조합과 정기 간담회 개최 사진  © 안종룡 기자

이번 간담회는 분기별 공식 면담으로,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와 근무 만족도 향상을 도모하는 동시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본청 및 읍·면·동 민원실, 도서관, 보건소 지소 등에 안전요원 배치 ▲6급 이상 승진 시 역량 평가제도 도입 ▲평정자 근평 시 공정한 절차 마련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이 논의됐다. 이러한 제안은 근무 환경 개선과 조합원 복지 향상은 물론, 시정 운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노동조합이 제시한 건의 사항을 적극 검토·수용해 이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무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혜정 양공노 위원장은 “시민과 조합원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애써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이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공무원노조가 시정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건의 사항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시민 중심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노사 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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