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소상공인 경제포럼 지역 성공사례 공유, 작은 습관이 만드는 변화

원주시 소상공인 경제포럼 지역 성공사례 공유, 작은 습관이 만드는 변화
✍️ 기자: 이선영

 

원주시 소상공인 경제포럼이 1016일 원주 빌라드 아모르에서 열렸다.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함께 추진했으며, 이번 행사는 작은 습관 하나로 미래를 바꾼다를 주제로 지역 소상공인의 실전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원주시 소상공인 경제포럼은 사례 중심 학습과 네트워킹을 결합해 현장 적합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특별강연은 석봉토스트 김석봉 대표가 맡았다. 길거리 노점에서 출발해 연봉 1억 브랜드로 성장한 과정과 함께 시간·미션·비전의 세 가지를 설계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실천 프레임을 제시했다. 도전의식과 루틴 구축의 힘을 강조한 대목이다.

 

 [코리안투데이] 특별강연, 석봉토스트 김석봉 대표  © 이선영 기자

 

사례 발표도 현장의 통찰을 더했다. 시온산업사 유흥조 부장은 2대째 이어온 국내 유일 국산 삽자루 제조업 운영 경험을 공유했고, 유튜버 밥상차려주는 남자 이병석 대표는 구독자 77만 채널 운영을 바탕으로 온라인 마케팅이 선택이 아닌 생존임을 강조했다.

 

청중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참석자는 성공사례의 공통점을 알게 됐다며 작은 습관을 실천해 자신만의 결과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주는 7월부터 매달 소상공인 경제포럼을 운영했으며, 올해 일정은 1120일 소상공인의 날 기념 특강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원주시 소상공인 경제포럼 지역 성공사례 공유 ©이선영 기자

 

원주시 소상공인 경제포럼이 성과로 이어지려면 교육과 지원의 연결이 핵심이다. 상권정보 분석, 온라인 교육,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등 지역 플랫폼을 통해 학습실행평가의 닫힌 고리를 만들면 매출 전환 속도가 빨라진다. 자세한 안내는 원주시 소상공인종합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국 원주시 소상공인 경제포럼은 작은 습관을 행동으로 바꾸는 훈련장이다. 반복 가능한 실행계획과 측정 가능한 지표가 결합할 때 개인의 성공 경험은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축적된다. 원주는 사례와 학습, 지원을 묶는 도시형 기업가정신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다.

 

 

                                         [ 이선영 기자: wonju@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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