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양동, 복지 위기가구 대상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시행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동장 최광규)는 9월 26일, 관내 독거노인 4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스톱 건강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녹양동, 복지 위기가구 대상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시행

 [코리안투데이] 녹양동 보건복지팀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 검사를 실시하는 모습  © 강은영 기자

 

이번 서비스는 질병이나 장애, 독거 등 위기 상황에 처한 대상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혈압과 혈당 측정을 포함한 건강 면접조사를 통해 각 가구의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른 자가건강관리 교육과 더불어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검사와 의정부의료원의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녹양동 보건복지팀은 올해 독거노인의 건강을 돌보고 의료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주 1회 안부 확인을 하는 ‘시시콜콜’ 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돌봄 인형 ‘효돌’을 관내 10가구에 보급하여 독거노인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최광규 동장은 “건강 문제와 독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들의 건강관리 능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양동은 올해 체성분 기기를 새로 도입했으며, 다양한 건강 관리를 받고 싶은 주민은 사전 예약(031-870-7113) 후 주민센터 복지상담실을 방문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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