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 ㈜선진과 함께 고령친화음식 4종 개발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인)는 ㈜선진과 협력하여 고령친화적인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활용한 음식 4종을 개발했다. 이번 개발은 씹는 활동이 어려워 영양 섭취에 불편을 겪는 노인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메뉴는 냉제육, 돈곰탕, 간장불고기, 제육볶음으로 구성되었으며, ㈜선진의 독자적인 천연소재 연화처리 기술을 적용해 노인들이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선진과 함께 고령친화음식 4종 개발

  [코리안투데이]  영양 섭취를 돕는 연화 돼지고기 메뉴 선보여  © 이명애 기자

 

돼지고기 뒷다리살은 고단백 저지방 부위로 근육 유지와 회복에 중요한 카르노신이 풍부하며, 신경과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군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고령층의 건강 관리에 적합하다. 10월 31일 열린 개발 결과보고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향후 노인복지기관 영양사와 노인 부양가족을 대상으로 요리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영양 섭취를 돕는 연화 돼지고기 메뉴 선보여  © 이명애 기자

 

 

서동남 농업지도과장은 “저작이 어려운 노인을 위한 건강식 메뉴를 개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 메뉴가 많은 분들의 영양 관리와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령친화식품 연구와 보급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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