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회 연속 재인증을 받았다. 이와 함께 동대문구는 국무총리 표창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동대문구의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의 내부·외부 공간, 서비스, 체험, 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기간은 3년이며, 동대문구는 2018년 처음으로 이 인증을 받았고, 2021년에 이어 이번에도 재인증에 성공했다. 올해는 높은 평가를 받아 국무총리 표창 대상 기관으로도 선정됐다.
동대문구는 종합민원실의 스마트 원스톱 창구 조성, 안내데스크 및 바닥안내선 설치,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편의용품 확충 등 민원인 편의를 위한 환경 개선에 주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민원 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키고, 이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특이민원 응대 동영상 매뉴얼 제작과 민원 창구 직원 보호를 위한 휴대용 보호장비 추가 구입 등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에도 꾸준히 힘썼다. 이러한 다양한 노력이 이번 재인증과 표창으로 이어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항상 민원인 중심의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한 직원들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의견에 귀 기울여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과는 동대문구가 민원 서비스 개선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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