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오는 10월 31일 오후 2시 안성맞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지속가능발전의 도시, 안성”을 주제로 안성맞춤 아카데미 세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생명과학자이자 이화여대 석좌교수인 최재천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며, <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위한 생태적 전환>을 주제로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ESG(환경·사회·투명) 특집으로, 기후위기를 인간 중심의 사고가 아닌 지구 생태계 속의 인간과 동식물 공동체 관점에서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홍수열 소장의 쓰레기 분리배출 강연에 이어 시민들에게 더 넓은 환경적 사고를 장려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적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천 교수는 「생태적 전환, 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위하여」와 「기후, 기회」 등의 저서로 잘 알려져 있으며, 생명다양성재단 대표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총 284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9월 23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안성 배움e’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https://www.anseong.go.kr/edu/main.do)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