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의정부1동 주민센터(동장 김영리)는 9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친환경 소비문화를 독려하는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에서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사고팔며 지속가능한 소비문화를 실천하고, 환경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의류, 신발, 가방 등 다양한 물품들이 자생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의 기부로 모였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장이 형성되었다. 나눔장터에서 발생한 모든 수익금은 ‘100일간 사랑 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의 성금으로 전액 기부되어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어 좋았고, 자원 재활용으로 환경보호에도 기여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김영리 동장은 “이번 나눔장터는 나눔과 공유의 가치를 자생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자원 순환에 동참할 수 있도록 친환경 의정부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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