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교통환경교개선특별위원회 지역 주민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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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강진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의장 이인식) ‘교통환경개선특별위원회’가 지난 1월 13일 3차 회의를 열어, 구청 관련 부서로부터 금천구 마을버스 운행 정상화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이인식 의장은 본격적인 교통환경개선특별위원회 활동에 앞서 마을버스 노선을 포함한 구민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한 특별위원회의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의회와 구청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1월 22일‘교통환경개선특별위원회’4차 회의를 열어 현장 확인을 위해 마을버스를 탑승하여 주요 민원 지역의 마을버스 운행 실태 및 배차 간격 등을 점검하였다. 아울러, 현장에서 구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금천구의회 교통환경교개선특별위원회 지역 주민 애로사항 청취

 [코리안투데이] 금천구 의회 교통 환경 개선 특별 위원회 © 최영숙 기자

현장 방문 후, 금천구 마을버스(6개 업체) 운수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종사자들의 고충을 듣고, 마을버스 현안 문제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들은 “시내버스에 비해 현저히 낮은 급여와 복지수준으로 젊은 기사들의 잦은 이직 발생, 그로 인한 배차 간격 악화, 탑승인원 증가로 안전문제 발생, 승객들의 불만 민원 폭주 등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며, 임금 인상 등 마을버스 운수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전기버스로 전환 등 마을버스 운행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엄샛별 위원장은 “충분한 운수종사자 확보를 위한 기사양성 교육과 운수종사자 급여 인상, 처우개선비 지원 등 마을버스 운영 개선과 금천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교통환경개선특별위원회’는 금천구의 실효성 있는 교통 환경 개선 방안을 수립하고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22일 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엄샛별 의원, 부위원장에 고영찬 의원을 선임하고, 2차(24년 12월 10일) 회의에서 활동계획안을 승인한 바 있다. 특별위원회는 엄샛별, 고영찬, 김용술, 도병두, 정재동, 고성미 이상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활동기간은 2025년 6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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