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정보무늬 코드 부동산 정보 안내문’배포 확대…영등포구, 스마트 행정 선도

Photo of author

By 코리안투데이 강진

 

영등포구는 정보무늬 QR코드를 활용한 부동산 정보 간편조회 안내문을 서울시 전역의 법무사 사무소에 배포하여, 구민들이 부동산 관련 행정 업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안내문은 건물 및 토지의 시가표준액과 주택 공시가격을 즉시 열람할 수 있는 것으로, 스캔하기만 하면 필요한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대리인을 선임하지 않고도 구민들이 스스로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전국 최초‘정보무늬 코드 부동산 정보 안내문’배포 확대…영등포구, 스마트 행정 선도

 [코리안투데이] 구청 민원실에 배치된 2025 건물 토지 시가표준액 및 주택공시가격 조회 안내문. 사진=영등포구

영등포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이 QR코드 안내문을 제작하였으며, 이후 큰 호응을 얻어 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신규 사업으로 지정하여 보다 실용적인 형태로 안내문을 제작하고, 배포 대상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안내문에는 ▲건물 시가표준액 ▲토지 시가표준액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공시가격 ▲개별주택(단독, 다가구) 공시가격 등 중요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시민들이 언제든지 손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부동산 관련 필수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함으로써 구민들의 불편을 줄이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 외에도 구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과 외국인을 위해 구청 및 동주민센터에서 안내문을 상시 비치하고, 대한 법무사협회와 협력하여 서울시 전역의 2,300여 개 법무사 사무소에도 배부할 예정이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