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공무원 대상 실전 재난 대응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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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강진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성동생명안전배움터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등 재난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업무 실무자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코리안투데이]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재난업무 실무자 대상 안전 체험 교육 중인 모습 © 손현주 기자

 

이번 교육은 재난 상황에서 실무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선박 사고 발생 시 대피 행동 요령 및 저체온증 예방 자세 등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특히, 이론 교육과 함께 체험 중심의 실습을 병행하여 실무자들이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성동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무원들의 재난 대응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3월에는 통합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구축하여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구민들이 보다 체계적인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생존율이 두 배 이상 높아진다는 통계가 있다”며, “재난업무 담당 공무원들에게 실전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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