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군산사랑상품권(chak) 앱 기부 기능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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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강진

 

군산시가 군산사랑상품권 구매‧결제 애플리케이션 ‘군산사랑상품권(chak)’ 앱에 상품권 기부 기능을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능 도입을 통해 시민들은 더욱 편리하게 소액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기부 기능은 군산사랑상품권을 활용하여 누구나 손쉽게 기부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생활 속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자발적인 나눔을 장려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방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산시, 군산사랑상품권(chak) 앱 기부 기능 도입

[코리안투데이] 군산상품권(chak)앱기부기능도입  © 조상원 기자

 

군산사랑상품권(chak) 앱에서의 기부 절차는 매우 간단하다. 앱 메인 화면에서 ‘기부하기’ 탭을 클릭한 후, 기부처인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선택하고 기부할 금액을 입력하면 기부가 완료된다. 이를 통해 군산시는 지역 내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부 영수증을 신청하면 ‘사랑의 열매’ 누리집과 연동되어 간편하게 영수증을 받을 수 있으며, 연말정산을 위한 기부금 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다. 더불어 기부 내역을 앱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투명한 기부 관리가 가능하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나눔의 온기는 더욱 퍼져나가야 한다”라며 “군산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시민들이 손쉽게 소액 기부를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 이러한 작은 기부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복지도시 군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군산시는 이번 기부 기능 도입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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