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25년 3월 4일부터 21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편의를 개선할 관광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이 ‘나홀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라는 글로벌 인식에 발맞추어 개별 여행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노력이다. 또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기존의 항공 및 호텔 예약 서비스, 인공지능 번역, 모바일 전자 여권 등 다양한 혁신적인 관광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코리안투데이] 2025 서울 관광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 공모전 포스터. 자료=서울시 |
공모전에서 선정되는 관광 스타트업 5개사는 최대 2억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차등 지급받게 된다. 지원금 외에도 창업 기획자와의 1:1 맞춤형 교육, 주요 행사 참여 기회, 서울 관광 플라자의 시설 이용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서울관광재단은 “전 세계 관광객들이 더 오래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어 하는 서울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독창적인 서비스를 보유한 관광 스타트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모집에 관심 있는 기업은 서울시의 공식 관광 포털인 ‘내 손안에 서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공고 마감일은 3월 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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