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꿈! 북! 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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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강진

 

인천 중구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학습 지원을 위해 ‘청소년 꿈! 북!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중3·고3 학생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문화상품권을 전달하며, 신학기 학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경은·허재봉)는 지난 17일 ‘청소년 꿈! 북!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참고서 및 도서 구매비를 지원해 학업을 장려하고, 신학기 준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청소년 꿈! 북! 지원사업’ 실시

 [코리안투데이]  ‘청소년 꿈! 북! 지원사업’ 에 참여한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 김미희 기자

협의체는 이번 지원을 통해 총 20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중3·고3 자녀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20가구에 전달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도서를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하여 학습 환경을 보다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허재봉 민간위원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되는 청소년이 없도록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은 영종동장 또한 “이번 사업이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 되어 꿈을 키워 나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영종동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 지원 및 교육 복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영종동 내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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