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마지막 날인 오늘, 서울에 폭염경보가 발령되었다.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으며,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 기상청은 오늘 낮 최고 기온이 35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폭염경보를 발령했다. 이로 인해 노약자와 어린이 등 취약 계층의 건강 관리에 대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또한, 장시간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더운 날씨에는 땀으로 인해 체내 수분이 빠르게 소모되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물을 자주 마시고, 알코올이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
 [코리안투데이] 기후 변화에 지쳐가는 지구 © 박정희 기자 |
낮 시간대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피하고, 실내에서 시원한 환경을 유지하며 활동하는 것이 좋다.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 냉방기기를 활용해 실내 온도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 적절한 환기와 온도 조절이 필요하다.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서울시는 폭염 대책으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 계층을 위한 냉방용품 지원과 함께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에서 냉방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폭염에 시달리는 지구 © 박정희 기자 |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폭염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다음 주 초까지 높은 기온이 계속될 전망이다. 시민들은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숙지하여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기상청, 서울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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