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헬스케어의 미래, ‘KIMES Busan 2025’에서 한눈에 본다

 

오는 2025년 9월, 대한민국 최대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인 ‘KIMES Busan 2025’가 부산 BEXCO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의료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을 조망하는 자리로, 대구·울산·경북·경남 지역을 아우르는 의료기기 산업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생명공학기술(BT), 정보통신기술(ICT) 등이 융합된 차세대 의료기기와 서비스가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 헬스케어의 미래, ‘KIMES Busan 2025’에서 한눈에 본다

     [코리안투데이]  스마트 헬스케어의 미래, ‘KIMES Busan 2025’에서 한눈에 본다  © 지승주 기자

KIMES Busan 2025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부산 BEXCO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총 13,254㎡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의료기기 산업을 선도하는 국내외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첨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최근 의료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가 핵심으로 다뤄진다. 스마트폰 기반의 헬스케어 콘텐츠, 웨어러블 기기 등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제품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의료 서비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진단 기술, 원격의료 시스템 등 다양한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진찰 및 진단 기기 △임상 및 검사용 기기 △방사선 관련 기기 △수술 및 치료 장비 △재활 및 물리치료 기기 △의료정보 시스템 △병원 설비 및 응급 장비 △피부미용 및 건강 관련 기기 등 광범위한 의료기기가 전시된다. 특히, 간질병 조기진단기, 심장박출량 측정기, 초음파 진단장비, 태아심박동 진단기, 혈압계 등 최신 의료진단 장비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국내 의료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KIMES Busan 2025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급변하는 의료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라며 “첨단 의료기술이 집약된 전시회를 통해 의료 산업 종사자들은 물론 일반 참관객들도 스마트 헬스케어의 미래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외 의료기기 제조업체 및 유통업체, 병원 관계자, 연구기관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이번 행사에는 다수의 전문가 세미나와 신제품 발표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첨단 의료기술이 실생활과 접목되는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KIMES Busan 2025는 의료산업 관계자들에게 필수적인 행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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