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봄이왔나봄 꽃길걷기 챌린지’로 건강과 활기 더한다

 

옹진군이 꽃피는 봄을 맞아 군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건강도 챙기고 자연도 만끽할 수 있는 비대면 걷기 캠페인을 연다.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오는 4월 1일부터 20일까지 ‘봄이왔나봄 꽃길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진행되며, 옹진군 커뮤니티에 가입한 군민과 옹진군 소재 직장인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20일 동안 총 15만보 걷기 목표를 향해 도전하게 되며, 1일 최대 1만보까지만 인정된다.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증정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워크온 앱에 접속해 ‘옹진군’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챌린지 화면에서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이후 스마트폰을 지참한 상태로 걷기만 하면 자동으로 걸음 수가 집계된다.

 

옹진군, ‘봄이왔나봄 꽃길걷기 챌린지’로 건강과 활기 더한다

 [코리안투데이] 옹진군, ‘봄이왔나봄 꽃길걷기 챌린지’  © 전병식 기자

박혜련 옹진군 보건소장은 “4월은 걷기 운동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다. 꽃길을 걸으며 봄의 향기를 느끼고, 건강한 삶을 위한 습관도 형성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많은 군민들이 이번 챌린지를 통해 일상 속 걷기를 자연스럽게 실천하고 활력을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군민의 신체활동을 독려하고, 지역사회 건강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걷기 운동은 별도의 비용 없이 누구나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대표적인 건강 증진 활동으로,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방식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편,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보건소 건강증진과(032-899-3147)로 문의하면 된다. 옹진군은 앞으로도 계절별 다양한 건강 캠페인을 통해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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