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해밀동과 산울동에 활기찬 저녁 댄스 열풍이 불고 있다. 해밀동 주민센터가 ‘다같이 흔들어 건강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건강 증진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동시에 꾀하고 있다. 건강댄스는 이달부터 6월까지 매주 월·수·금 저녁 7시에 해밀동 행복누림터 광장에서 펼쳐진다.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신나는 음악에 맞춰 땀 흘리며 춤을 추는 이색 풍경이 저녁 공원을 물들이고 있다.
참여는 간편하다. 해밀동과 산울동 주민이라면 누구든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50분간 진행되며, 스트레칭과 댄스를 병행해 체력 단련에 효과적이다. 매회 음악 장르가 바뀌기 때문에 지루할 틈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참가자들은 운동복 차림으로 가볍게 모여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며 하루의 피로를 털어낸다.
![]() [코리안투데이] 해밀동,산울동 남녀노소 함께하는 저녁 야외 건강 프로그램 © 이윤주 기자 |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이웃 간 소통의 장으로도 자리 잡고 있다. 세대와 성별을 초월해 다양한 주민이 어울리는 모습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참여자들은 “따로 헬스장을 가지 않아도 함께 운동하며 웃고 떠들 수 있어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재일 해밀동장은 “해밀의 봄날 저녁에 남녀노소가 모이는 댄스 파티가 열린다”며 “모두가 함께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6월까지 계속되며, 많은 주민의 발걸음을 광장으로 이끌 전망이다.
일상의 리듬을 찾고 싶은 주민이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 음악과 운동이 어우러진 특별한 저녁을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