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노란 물결 속 봄맞이…나리농원 유채꽃밭 9일간 무료 개방

 

양주시가 봄의 절정을 맞아 나리농원 유채꽃밭을 시민들에게 전면 무료 개방한다. 이번 개방은 5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특히 주말을 시작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코리안 투데이] ‘유채꽃밭 활짝’환영 인사와 함께 개방 시작 사진  © 안종룡 기자

 

유채꽃밭은 현재 만개한 상태로, 노란 꽃물결이 장관을 이루며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나리농원은 매년 다양한 계절 꽃들로 시민들에게 휴식과 여유의 공간을 제공해온 곳으로, 이번 유채꽃 개방 역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주시는 이번 개방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기며 계절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이다. 특히 따뜻한 햇살 아래 펼쳐진 유채꽃밭은 사진 명소로도 손색이 없으며, SNS 인증샷 장소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노란 유채꽃이 전하는 봄의 에너지를 많은 시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자연 속에서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봄의 마지막을 화사하게 장식할 유채꽃밭. 자연이 전하는 초대장에 응답하고 싶은 이들에게, 양주 나리농원이 반가운 환영 인사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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