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행당제1동, ‘성동 둘레길 걷기’로 여름의 문을 열다

 

서울 성동구 행당제1동이 오는 6월 7일(토), 주민과 함께하는 ‘성동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행당제1동 주민 및 생활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싱그러운 초여름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며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코리안투데이] 지난해 성동 둘레길 걷기 행사하는 모습 © 손현주 기자

 

행사는 오전 8시 현장 접수로 시작되며, 오전 9시에 ‘어린이 꿈공원(소월아트홀 옆)’을 출발해 성동소방서 뒤편 길을 지나 중랑천교, 서울숲 진입로와 보행 전망교를 거쳐 서울숲 꽃사슴 방사장을 지나 여름캠핑장까지 약 4km 코스를 걷는다. 약 90분가량 소요되는 이 코스는 성동구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걷는 매력적인 힐링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에서는 걷기 외에도 완주 기념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OX퀴즈 이벤트, 세대 공감 레크리에이션 등 가족 단위 참가자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진철호 성동 둘레길 걷기 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걷기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성동의 자연과 이웃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행당제1동 성동 둘레길 걷기 추진위원회(☎02-2286-7672)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자연과의 동행, 이웃과의 연대라는 의미를 담아 성동구 대표 참여형 행사로 한층 더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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