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는 오는 8월 10일(토) 오후 5시,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응답하라 1995 광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공연 포스터 © 안덕영 기자 |
이번 콘서트는 광진구가 구로 승격된 지 30주년을 맞아 기획된 특별 공연으로, 1990년대를 대표하는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세대 간 공감과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공연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출연진으로는 영턱스클럽, 디바, 김현정, 알이에프(R.ef) 등 90년대를 풍미했던 레전드 가수들이 함께한다.
공연이 열리는 예스24 라이브홀은 2006년 문을 연 1,500평 규모의 대형 공연장으로,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예스24 라이브홀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광진구와 공동 기획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구성했다. 출연 가수들의 모습이 담긴 대형 포토존이 설치돼 관객들에게 인증샷 명소를 제공하며, 90년대 감성을 담은 분위기를 더한다. 또한 간단한 간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도 현장에 마련돼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진구청 문화예술과(☎02-450-757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진구청장은 “광진구의 탄생 30주년과 신청사 이전을 기념하는 이번 공연은 구민과 함께 과거의 추억을 되돌아보며 화합하는 자리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주민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는 광진구가 되겠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진구는 올해 아차산 해맞이 축제를 시작으로 상반기 ‘광진가족페스티벌’과 ‘전국노래자랑 광진구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하반기에는 ‘청춘대로’, ‘간뎃골 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구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 코리안투데이 안덕영 기자: gwangji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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