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건강한 여름나기 위한 ‘희망마차 나눔 행사’ 개최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7월 25일,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을 돕기 위한 ‘2025 희망마차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장 김준혁)와 ㈜이마트 묵동점의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및 생필품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코리안투데이] 중랑구, 건강한 여름나기 위한 ‘희망마차 나눔 행사’ 개최 ©이지윤 기자

 

‘희망마차’는 지역 밀착형 민관 협력 나눔 사업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중랑구 16개 동 주민센터와 협력하여 푸드마켓을 이용하지 않는 저소득 가구 400세대를 선정해 맞춤형 지원이 이뤄졌다. 참여 주민들은 진열된 품목 중 원하는 식품 5가지를 직접 고르고, 여름철 보양식인 즉석 삼계탕도 함께 전달받았다.

 

행사는 이마트 문화공연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돼 내빈 인사말, 기념촬영에 이어 본격적인 나눔 활동으로 이어졌다. 현장에는 법무부 소속 ‘법률홈닥터’의 무료 법률 상담 부스도 마련되어 실질적인 생활 상담이 함께 제공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희망마차는 민간 기부자원을 복지 사각지대에 효과적으로 연결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중랑동행사랑넷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강남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