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곡3동, ‘든든한 가족’ 부평제일새마을금고로부터 이웃사랑 성품 전달받아

산곡3동, ‘든든한 가족’ 부평제일새마을금고로부터 이웃사랑 성품 전달받아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산곡3동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더했다. 지난 19일, 산곡3동은 부평구의 대표적인 금융기관인 부평제일새마을금고 본점으로부터 추석맞이 이웃사랑 성품으로 백미 400kg을 전달받았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지역 주민들과 늘 함께하겠다는 새마을금고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쌀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명절의 풍요로움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안투데이]  산곡3동, ‘든든한 가족’ 부평제일새마을금고로부터 이웃사랑 성품 전달받아  © 임서진 기자

 

이번에 기탁된 쌀은 장애인, 어르신, 한부모 가구 등 지역 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백미 400kg은 단순히 밥을 짓는 식량을 넘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큰 위안과 희망을 전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부평제일새마을금고는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삶을 보듬는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이루어진 이번 나눔은 소외된 이웃들이 외롭지 않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진심이 담겨 있어 더욱 특별하다.

 

이러한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주민들 스스로가 서로를 돕고 지지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며,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독려하는 역할을 한다. 백미를 전달받은 주민들은 단순히 물품을 받은 것이 아니라, 자신들을 잊지 않고 보살펴주는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와 위안을 느낄 것이다. 이는 곧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

 

이번 쌀 기탁은 민간 기관인 새마을금고의 사회적 책임과 공공 기관인 산곡3동 행정복지센터의 노력이 결합된 훌륭한 민관 협력의 결과물이다. 부평제일새마을금고와 같은 지역 내 기업 및 단체들은 지역사회의 필요를 가장 가까이에서 파악하고, 이에 대한 즉각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한편, 산곡3동 행정복지센터는 기탁된 물품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연계 역할을 수행한다. 이처럼 민과 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체계는 복지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다.

 

류대희 부평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언제나 든든한 가족처럼 늘 곁에 있겠다는 마음으로, 추석맞이 자그마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의 말은 새마을금고가 단순히 이익을 추구하는 금융기관을 넘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울고 웃는 진정한 이웃임을 보여준다. 이승연 산곡3동장은 “매번 꾸준하게 도움을 주신 이사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사장님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동장의 발언은 나눔의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실천하는 민간 기관에 대한 깊은 존경을 담고 있다.

 

이번 이웃사랑 나눔은 산곡3동의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류대희 이사장과 이승연 동장의 협력처럼, 민간과 행정의 지속적인 협력이 이루어진다면 산곡3동은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서로를 보살피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범적인 지역사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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