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력 불어넣을 거리문화축제, 10월 18일 하루동안 열려
강화군이 오는 10월 18일(토), 강화읍 원도심에서 ‘2025 강화 와글와글 원도심 활성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소창체험관 앞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와글와글’이라는 이름처럼, 이번 행사는 강화 원도심의 유서 깊은 골목과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거리문화축제다. 주최 측은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젊은 층과 지역 상인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소창체험관이라는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중심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공연이 예정돼 있어 지역문화와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다는 계획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원도심은 강화의 역사와 삶이 깃든 중심지로, 이번 행사를 통해 그 가치를 다시금 조명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경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많은 군민과 방문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는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 상인의 협조 속에 기획되었으며, 매년 강화의 대표적인 거리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화군은 향후에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강화 원도심이 ‘와글와글’ 살아나는 하루, 10월 18일 토요일. 소창체험관 앞 거리에서 지역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기다리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인천강화] 강화도 새우젓 축제 © 장형임 기자 |
강화군청은 관련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화군청은 지역문화와 경제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가을, 강화 원도심이 축제로 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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