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 어르신 ‘칠순상 차려드리기’ 행사 개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 어르신 ‘칠순상 차려드리기’ 행사 개최

 

 미추홀구 주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규남)는 26일 칠순을 맞은 홀몸 어르신께 ‘칠순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매년 취약계층 홀몸노인 10명에게 직접 칠순상을 차리고 칠순을 함께 축하하는 사업이다.

 

이날 칠순 잔치 행사 음식은 예전제일교회(목사 김진국)에서, 한복은 행복한 한복(대표 신용순), 이·미용은 화신헤어(대표 김옥산), 사진은 꽃동네 어린이집(배영진 원장)에서 지원했다.

 

 [코리안투데이] 홀몸 어르신 ‘칠순상 차려드리기’에서 기념사진 촬영하는 모습 © 김미희 기자

칠순을 맞은 어르신은 “생일에 항상 혼자 쓸쓸하게 보냈는데 이렇게 생일상을 차려주고 노래도 불러줘 감사하다.”라며, “덕분에 외롭지 않은 생일을 보내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최규남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진심으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라며, “주변에 돌봄과 관심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을 지속 발굴해 맞춤 지원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함께 해주신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의 사랑과 위로를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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