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의 위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은 의정부시 흥선행복마을 주민거점공간(가능동 731-1) 3층에 위치할 예정이며, 아동정원 20명, 종사자 4명 규모로 운영된다.
위탁기관으로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서울특별시 또는 경기도 내 주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법인의 정관에 다함께돌봄 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법인 또는 단체다. 신청은 10월 2일까지 의정부시 누리집에서 공고를 확인한 후, 시청 아동돌봄과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의정부시는 접수된 법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수탁자의 적격성, 시설 운영의 전문성 및 책임성,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관계 조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위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강문성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방과후 돌봄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전문적인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라며, “다함께돌봄 사업에 관심 있는 법인 및 단체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와 관련한 세부 사항은 의정부시 아동돌봄과(031-828-4254)에 문의하거나, 의정부시 누리집(https://www.ui4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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