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작전1동 예인교회(담임목사 김일수)는 지난 2일 소외계층을 위한 식료품 ‘사랑 박스’ 50개를 작전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코리안투데이] 작전1동 예인교회 소외계층 위해 사랑 박스 50개 기탁 © 지승주 기자 |
작전1동은 2일 예인교회가 한 해의 시작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 박스’ 5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랑 박스는 쌀, 라면, 통조림 등 필수 식료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수 담임목사는 “연초를 맞아 추운 겨울을 힘겹게 지내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차은진 작전1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예인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작전1동은 이번 기탁된 사랑 박스를 관내 취약계층 및 소외된 가구에 신속히 전달하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사랑 박스 기탁은 예인교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온 지속적인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교회의 따뜻한 마음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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