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및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6월 한 달 동안 서울 주요 지역에서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케이-헤어, 메이크업, 패션, 의료·웰니스 등 다양한 케이-뷰티 분야를 체험하고 홍보하는 행사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다.
페스티벌 개막식은 6월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개막 축하 행사와 함께 케이-뷰티와 웰니스를 주제로 한 헤어·메이크업 시연쇼, 싱잉볼과 국악의 협업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 [코리안투데이} 문화체육부 장관 유인촌 © 송현주 |
홍대, 성수, 명동, 광화문 등 서울의 주요 지역에서는 케이-뷰티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홍대에서는 6월 1일부터 9일까지 헤어·메이크업 서비스와 퍼스널 컬러 분석, 디지털 타투 체험, 아이돌 메이크업 시연쇼가 진행된다. 성수에서는 6월 한 달 동안 패션 특화 거점으로 화보 촬영 콘셉트의 사진 촬영과 패션 유행 특강, 스타일링 프로그램이 열린다. 명동에서는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뷰티 관련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외국인에게 케이-뷰티 기념품을 증정하고 주말 경품 행사가 진행된다. 광화문에서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의료·웰니스 체험관과 B2B 상담관이 운영되며, 한류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이번 축제에는 총 320여 개의 케이-뷰티 기업이 참여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케이-뷰티 제품 할인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항공사와 호텔 등 관광업계도 참여하여 해외발 한국행 항공권 할인, 전용 숙박 상품 및 객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유인촌 장관은 “이번 행사를 외래 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여는 핵심 콘텐츠로 육성해 나가겠다”며 “문체부는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https://koreabeauty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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