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 완료 및 본격 가동 시작

안성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 완료 및 본격 가동 시작

 안성시는 안성 지역의 안정적인 하수 처리를 위해 기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하는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음을 밝다.

 

 

  [코리안 투데이] 안성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 완료 및 본격 가동 시작© 이명애기자

 

 

이번 사업에서는 기존 하수처리 시설의 용량을 10,000톤 증설하여 총 45,000톤의 처리 용량을 확보했다. 또한, 금석천 일대에 새로운 오수관을 설치하여 하수 처리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기여했다.

 

총사업비로는 393억 원이 투자되었으며, 이번 증설 사업에는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고도 하수처리 공법인 Bio-SAC가 적용되었다. 이 공법은 생물학적 미생물 처리(SBR)공법 중 하나로, 오염물질 제거 효율이 우수하고 환경에 민감한 고도하수 처리를 위해 적합한 기술이다.

 

시운전을 통해 최종 준공 전에는 112회에 걸친 방류수 수질 검사 및 악취분석 등의 테스트가 진행되었고, 이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검증을 받았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증설 사업을 통해 하수 발생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시설을 마련했다며, 지역의 환경보호와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강서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