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5월 24일(금)과 25일(토) 이틀간 덕수궁과 정동 일대에서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인 ‘정동 야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낭만적인 정동, 봄과 함께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봄밤의 낭만을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지난해 10만 명이 다녀간 이 축제는 36개의 현대 역사·문화 시설이 동시 개방되며 다양한 공연, 전시, 특강,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코리안투데이] 정동야행(貞洞夜行)! 낭만적인 정동, 봄과 함께 피어나다 © 지승주 |
서울 중구는 오는 5월 24일(금)과 25일(토) 이틀간 덕수궁과 정동 일대에서 ‘정동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낭만적인 정동, 봄과 함께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봄밤의 낭만을 시민들과 나누게 된다.
정동 야행은 중구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로, 정동에 위치한 현대 문화 시설들이 동시에 개방되며 시민들과 함께 현대 문화의 아름다움과 로맨스를 공유하는 행사다. 지난해에는 약 10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5월 24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5월 25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밤꽃(역사·문화 시설 야간 개방과 문화 공연) △밤역사(정동길 체험 프로그램) △밤이야기(거리 공연) △야로(역사 해설 투어) △밤경치(야경 감상) △밤간식(푸드 트럭) △밤도시(아트 마켓과 워크숍) 등이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펼쳐진다.
정동 야행의 시작을 알리는 덕수궁 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 전시, 특강,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봄을 맞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시민들은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피크닉을 즐기며 거리 공연과 버스킹, 푸드 트럭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36개의 현대 역사·문화 시설들이 동시에 개방된다. 덕수궁, 영국 대사관, 국립 정동극장 등 주요 시설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시민들은 각 시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정동 야행은 정동의 현대 문화와 역사를 나누는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지난해 10만 명이 방문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봄날의 정동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정동 야행은 중구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로, 시민들과 함께 정동의 아름다움을 나누는 자리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봄밤의 낭만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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