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공공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중구, 공공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서울 중구는 오는 28일까지 “공공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총 상금 500만 원과 저작권료, 구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코리안투데이] 서울중구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 지승주 기자

 

 

서울 중구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공공 디자인을 개선하고자 “공공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6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주민들은 구의 공식 소통 플랫폼 ‘온통중구’나 이메일(idesign@junggu.seoul.kr)을 통해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 디자인과 ▲도시 갤러리 두 가지 주제로 나뉜다. 공공 디자인 분야에서는 ‘편리하고 유용한 아이디어를 담은 공공 시설’과 ‘지역 문제를 개선하는 공공 공간’ 디자인을 모집하며, 도시 갤러리 분야에서는 ‘북창동 미디어 월’에 방송될 영상과 ‘건설 현장 가림막 디자인’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전은 중구 주민 또는 중구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팀 단위의 참여도 가능하다. 이는 중구 주민들의 시각에서 지역 문제를 개선하고 환경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수상작은 7월에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발표된다. 총 7개의 수상작이 선정되며, 대상을 받은 작품에는 상금 500만 원, 1등 작품 두 개에는 각각 상금 100만 원, 우수상 네 개 작품에는 각각 상금 25만 원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나 온통중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도시디자인과(☏02-3396-5962)에 문의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공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중구의 새로운 도시 디자인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민들의 삶에 편의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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