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는 자녀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어머니를 대상으로 아동 긴급동행 학부모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024년 7월 1일(월)부터 7월 19일(금)까지 진행된다.
아동 긴급동행 프로그램은 2020년에 처음 시작되었으며, 보호자가 긴급한 사정으로 인해 3~12세 아동이 혼자 하원하거나 병원 방문이 필요한 경우, 아이와 동행할 자원봉사자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의 안전을 보장하고, 보호자의 긴급 상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코리안투데이] 아동 긴급동행 안내 포스터 © 박찬두 기자 |
모집 대상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며 자녀와 함께 살고 있는 어머니이다. 자원봉사자는 당일 보호자에게 긴급한 사정이 생겨 아동이 혼자 하원하거나 병원 방문이 필요한 경우, 아이와 동행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신청 방법은 담당자 전자메일로 봉사활동 신청서와 등본, 자녀가 초등학생인 경우 재학증명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아동 긴급동행 프로그램은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시작되었습니다. 보호자가 예기치 못한 상황에 처했을 때, 아동이 혼자 있는 상황을 방지하고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 내에서 서로 돕고 협력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한,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어머니들은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습니다.
담당 : 보육여성과
전화 : 02-2127-5083
이메일 : jhoala89@dd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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