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계성면은 지난 5일,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실천으로 영농폐기물 수집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각 마을의 농가들이 농약 빈 병과 기타 영농폐기물을 자발적으로 분리 수집하며 환경 보호에 앞장섰다. 대회 당일 수집된 영농폐기물은 총 4톤으로, 이는 면민들의 높은 환경 보호 의식을 반영한다.
수집된 폐기물의 판매 대금은 실적에 따라 지급될 예정이며, 우수한 성과를 낸 5개 마을에는 시상금도 지급될 계획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와 노력이 크게 강조되었다.
김진국 계성면장은 “이번 영농폐기물 수집 경진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면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특히 올해는 농약 표기가 없는 빈 병도 잘 분류하여 환경오염 예방에 대한 의지가 높았다”라고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계성면은 주민들과 함께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코리안투데이] 계성면 영농폐기물 수집 경진대회 후 기념 촬영한 모습 © 신성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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