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광교박물관이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 박물관 방문자를 대상으로 전시 해설 교육 프로그램인 ‘학예연구사 TALK, 톡톡 박물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를 기획한 학예연구사들이 직접 전시기획 의도를 소개하고 전시 유물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전시 내용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 [코리안투데이] 수원광교박물관, ‘학예연구사 TALK, 톡톡 박물관’ © 양숙희 기자 |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광교 역사문화실에서 광교 지역의 역사와 문화, 신도시 개발 전후 자료에 대해 설명하고, 사운실에서는 독도와 우리 영토 관련 자료 및 일제강점기 자료 등을 소개한다. 넷째 주 토요일에는 광교 역사문화실에서 광교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며, 소강실에서는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와 현대사 관련 자료에 대해 해설한다.
전시 해설 교육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운영되며, 박물관 관람객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수원광교박물관 관계자는 “평일에 운영하던 전시해설 교육을 토요일로 변경해 더 많은 시민에게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전시를 기획한 학예연구사가 들려주는 전시해설을 통해 전시를 더 깊이 있고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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