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어린이 급식소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 성공적 완료

은평구, 어린이 급식소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 성공적 완료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관내 어린이 급식소 어린이집 및 유치원 26곳의 학부모 81명을 대상으로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은 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센터에 등록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학부모들에게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역할을 설명하고, 어린이 교육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었다.

 [코리안투데이] 어린이 급식소 참관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학부모의 모습 © 양정자 기자

학부모들은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과 영양 관리 현장을 직접 참관하며, ‘우리 아이 식욕 부진 해결하기’, ‘연령별 맞춤 레시피’ 등의 주제로 교육을 받았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 중 홍보 물품도 제공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5점 만점 중 4.9점을 기록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인지도와 위생·영양 관리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보인다.

은평구는 작년 개선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급식소와 프로그램 진행 시간 및 학부모 배식 참여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조율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참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급식 시스템 전반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전문가의 설명으로 평소에 갖고 있던 궁금증이 해소되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홍완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학부모에게 센터를 소개하고 아이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관련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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