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 개항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조세옥, 부녀회장 이학연)는 지난 5일 개항동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쌀 10kg 45포(1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개항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의 집수리를 위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겨울에는 김장김치 나눔, 7월에는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행사, 정월대보름에는 척사대회 등을 개최하여 지역 주민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고 있다.
조세옥 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나눔으로써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코리안투데이] 어려운 이웃 위해 사랑의 쌀 기탁하는 개항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 김미희 기자 |
김선금 개항동장은 “동네 화합을 위해 애쓰는 새마을회 회원들의 기부에 감사드리며, 기탁한 쌀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쌀 기탁은 개항동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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