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가 지역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당근 채널 단골 이벤트’를 진행했다. 주민들이 종로구 공공프로필을 단골로 추가하면 당근 키우기 키트를 받을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됐으며, 당첨자는 12일 발표된다.
 [코리안투데이] 종로구, ‘당근 채널’ 단골 이벤트 실시 © 지승주 기자 |
서울시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주민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당근 채널의 신규 단골을 확보하기 위해 「“당근이 쑥쑥, 단골도 쑥쑥” 채널 당근 단골 이벤트」를 열었다. 이 행사는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됐으며, 구의 공식 당근 공공프로필을 단골로 추가한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구 공식 당근 공공프로필을 단골로 추가하고, 인증사진을 네이버폼을 통해 제출하는 절차를 거쳤다. 종로구는 이벤트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250명을 선정하여 ‘당근 키우기 키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11월 12일에 발표된다.
이번 이벤트는 종로구의 공공프로필 활성화 및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강화가 목적이다. 종로구는 올해 3월부터 당근 공공프로필을 통해 주요 사업, 행사, 교육 프로그램 등 주민들에게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공공프로필에서 구정 소식을 빠르게 접할 수 있으며, 특히 ‘동네 생활’ 게시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주민들이 구 공식 프로필과 ‘단골’을 맺으면 소식이 업데이트될 때마다 알림을 받을 수 있어, 보다 긴밀하게 구정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주민들은 댓글이나 채팅 기능을 통해 구청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도 있다.
종로구는 당근 채널 외에도 다양한 SNS 플랫폼을 활용하여 구정 홍보에 힘쓰고 있다.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유튜브 ‘종로티비’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주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채널별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로 소통의 폭을 넓히고 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종로구의 당근 공공프로필과 공식 누리소통망(SNS)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주민들이 유용한 지역 정보를 얻고, 당근 키우는 즐거움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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