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계양3동 주민자치회가 서부간선수로변 환경정비와 튤립 식재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과 도시 미화에 앞장서고 있다.
![]() [코리안투데이] 계양3동 주민자치회는 수로변 환경정비 실시하였다. © 지승주 기자 |
인천 계양구 계양3동 주민자치회(회장 강석주)는 19일 도시녹화운동의 일환으로 서부간선수로변 환경정비와 튤립 구근 5,000여 개 식재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여해 수로변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산책로 조성을 위해 힘썼다. 더불어 내년 봄을 대비해 다양한 종류의 튤립 구근을 식재하며 지역 미화에도 기여했다.
작년 겨울에도 주민자치회는 수로변에 튤립 구근을 심어 봄철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 바 있으며, 올해는 더 넓은 공간에 꽃을 심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꽃길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석주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꽃길은 단순한 미화를 넘어 우리 지역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내년 봄 활짝 필 튤립의 모습을 기대하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여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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