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농업과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려는 귀농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2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귀농 희망자들에게 필요한 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하여 농업 창업을 돕고 농촌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업 지원 내용
농업창업자금: 세대당 최대 3억 원
주택구입자금: 세대당 최대 7,500만 원
지원 금리는 연 2%로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 가능하며,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방식으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과 신청 요건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하 귀농인, 재촌 비농업인, 귀농 희망자로, 각 대상에 따라 충족해야 하는 요건이 상이하다.
귀농인: 도시에서 농촌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의 사람
재촌 비농업인: 농촌에 거주하지만 농업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
귀농 희망자: 귀농을 준비하며 관련 계획을 수립한 사람
신청자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상세 요건을 확인하고, 방문 상담을 통해 지원 가능 여부를 점검받아야 한다.
선정 절차 및 심사 기준
사업 신청 후에는 선정심사위원회가 ▲사업계획 ▲영농 정착 의욕 ▲경영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대상자를 선발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농업 활성화를 위한 안성시의 노력
김보라 안성시장은 “농촌 지역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시작하려는 귀농인들이 농업 창업과 정착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농촌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 031-678-3052)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귀농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농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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