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1월 20일 대한노인회 덕양구지회와 함께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성비 격차 문제를 해결하고, 남성 어르신들의 사업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방문건강관리사업 홍보 방안, 양성평등을 위한 운영방안, 보건의료서비스 정보 공유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1월 20일 대한노인회 덕양구지회와 함께 방문건강관리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들의 성비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남성 어르신들의 사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덕양구보건소 관계자, 대한노인회 덕양구지회 경로당관리부장, 경로당 남성 회장 5명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방문건강관리사업 홍보 ▲대상자 성비 격차 감소를 위한 의견 청취 ▲남성 어르신들의 사업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방법 등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남성 어르신들의 참여율이 저조한 원인과 개선 방안을 공유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홍보 전략과 사업 접근 방식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또한, 방문건강관리사업 및 덕양구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주요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정보도 참석자들과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간담회에 참석한 한 남성 어르신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 많은 남성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관련 기관 간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사각지대에 있는 방문건강관리 등록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방문건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덕양구보건소는 어르신들의 통합적인 건강관리를 목표로 방문보건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층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대한노인회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