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달팽이 수술 및 재활치료 지원 사업 안내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달팽이 수술 및 재활치료 지원 사업이 2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하는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이들에게 수술비, 재활치료비, 소모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수술비로 최대 7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후 재활치료로는 매핑 및 언어․청능 훈련치료비가 최대 450만 원(1년차), 350만 원(2년차), 250만 원(3년차)까지 지원된다. 또한, 인공달팽이관 배터리 및 충전기 등 소모품 구매를 위한 지원은 최대 36만 원까지 제공된다. 지원 신청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별도의 기준에 의해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달팽이 수술 및 재활치료 지원 사업 안내

 [코리안투데이]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달팽이 수술 및 재활치료 지원

 

신청자는 나이에 상관없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청각장애인으로, 보건복지부의 인공와우 급여대상자로 수술 가능성이 의료기관에 의해 확인되어야 한다. 재활치료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지원받은 수술 대상을 포함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다 나은 치료 환경 조성과 사회 통합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으로, 청각장애인들이 정상적인 사회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진일보를 나타낸다. 이 사업을 통해 많은 이들이 잃어버린 청각을 회복하고, 더 나아가 사회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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