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위한 ‘책 배달 서비스’ 은평구 시행… 도서관 방문 없이 택배로 대출 가능

 

은평구가 임산부를 위한 택배 도서 대출 서비스를 시행하며, 지역 내 독서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은평구립도서관, 은뜨락도서관을 포함한 8곳의 공공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임산부들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책을 대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임산부 위한 ‘책 배달 서비스’ 은평구 시행… 도서관 방문 없이 택배로 대출 가능

 [코리안투데이] 임산부 책배달 서비스  © 양정자 기자

 

이 서비스는 월 1회, 최대 5권까지 신청 가능하며, 택배를 통해 원하는 도서를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상호대차 반납이 가능해 더욱 효율적인 대출·반납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출산을 앞둔 임산부들이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마련된 이번 서비스는, 도서 접근성을 높이고 독서 습관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안투데이] 임산부 택배 서비스 포스터  © 양정자 기자

 

은평구 관계자는 “임산부들이 편리하게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이번 택배 대출 서비스를 기획하였다”며 “앞으로도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은평구 공공도서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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