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리즈갤러리, 펠리즈 박 작가와 아트 토크 ‘Le Salon de Feliz’ 성황리 개최

 

 

서울 강남구 케이리즈갤러리(대표 김현정)는 지난 5월 9일, 현재 전시 중인 《Passion Part II: Forest, Expansion of Passion》과 연계한 아트 토크 행사 ‘Le Salon de Feliz’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펠리즈 박(Feliz Park) 작가의 개인전 포스터  © 지승주 기자

이번 행사는 작가의 예술 세계를 심도 있게 조명하고 관객과의 공감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미술 애호가, 문화예술계 인사, 평론가 등 각계각층 100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펠리즈 박 작가의 회화를 기반으로 제작된 AI 미디어아트 영상 〈Adventure of Feliz Park〉가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소속 연주자의 플루트 듀오 공연과 함께 공개됐다. 이어진 토크 세션에서는 작가와 어머니 김연경 씨, 평론을 맡은 이안 로버트슨 교수(홍익대 문화예술경영학과)가 대담을 나눴다. 로버트슨 교수는 “작가는 생생한 색채와 고대미술에서 비롯된 상징을 통해 독자적인 시각언어를 구축했다”고 평했다.

 

 [코리안투데이]  펠리즈 박(Feliz Park) 작가의 토크쇼     ©지승주 기자

 

2부에서는 AI 아티스트 RMRL+ICANDOIT의 시네마틱 아트 드라마 〈MAMAN: 그리움은 2D, 꿈은 3D〉가 상영됐다. 이 작품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모티프로 한 소년의 내면 세계를 그렸으며, 플루트 듀오의 ‘The Last Carnival’ 연주와 함께 감동을 더했다.

 

행사에는 김도형 변호사, 방송인 박지윤, 홍신애 요리연구가, 고문현 회장(한국ESG학회), 이형호 원장, 이지현 대표(널 위한 문화예술)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현정 갤러리 대표는 “케이리즈는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예술로 마음을 나누는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번 전시의 기술협력팀인 에이팟플랫폼스㈜(대표 하상윤)는 AI 창작물의 저작권을 블록체인에 등록하는 기술을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APoT의 ILC 기술은 디지털 저작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관련 영상은 5월 한 달간 코엑스와 트레이드타워 로비에서 상영된다.

 

 [코리안투데이] 행사후 단체사진 사진:케이리즈갤러리 제공  © 지승주 기자

 

마지막 순서로는 AI 아티스트 Bom_by(이성미)의 애니메이션 〈BOOM〉, GRIMDAL(김상래)의 〈Beyond the Frame〉이 연주와 함께 상영되며 행사에 마침표를 찍었다.

 

펠리즈 박 작가의 개인전 《Passion Part II: Forest, Expansion of Passion》은 오는 6월 5일까지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계속된다.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84길 10, B1 / 전시문의 02-517-6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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