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3주년 맞은 조성명 강남구청장, 현장에서 구민과 호흡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202571,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현장을 찾아 구민들과 소통하고,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며 강남구 행정의 중심에 경청을 두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날 오전 충현보호작업장을 방문해 근로 장애인들과 함께 여행용 세면도구 포장 작업에 참여했다. 작업장에서는 발달장애인 바리스타와 간담회도 진행해, 이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충현보호작업장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다양한 작업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코리안 투데이] 충현보호작업장에서 근로 장애인들과 여행용 세면도구 포장 작업  © 백흥열 기자

 

 

이어 강남소방서를 찾아 총 15천만 원 상당의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를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된 장비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로, 열화상 카메라,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 장비, 질식소화덮개(산소 차단으로 불을 끄는 장비), 조립식 수조 등 4종 총 35점으로 구성됐다. 조 구청장은 소방대원들을 격려하며, 안전한 강남구를 위한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코리안 투데이] 강남소방서를 찾아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를 전달 © 백흥열 기자

 

조성명 구청장은 쉼 없이 달려온 3년 동안, 항상 구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자 노력해왔다앞으로도 변함없이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취임 이후 줄곧 현장을 중시한 행정을 강조해왔으며, 이번 3주년 일정도 단순한 기념이 아닌 실천 중심의 행보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조 구청장의 이날 일정은 구민과의 접점에서 강남구 행정의 방향성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백흥열 기자:gangnam@the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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