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상패동 사회단체가 폭염 속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상패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광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종규)는 지난 8일, 관내 11개 경로당을 방문해 계절 과일과 시원한 음료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 [코리안 투데이] 상패동 사회단체, 경로당 계절 과일 및 음료 전달 사진 © 안종룡 기자 |
이번 나눔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여름철 영양 보충과 시원한 휴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단체 위원들은 직접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안부를 나누며 정성을 전했다. 전달된 과일과 음료는 어르신들의 여름나기에 소소하지만 든든한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광재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용일 상패동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드릴 수 있도록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 주신 사회단체 위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상패동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힘을 모아 어르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상패동 사회단체의 꾸준한 관심과 실천이 지역 사회 전반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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