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빛 물들어 가는 계양아라온, “백일홍 꽃밭으로 초대합니다”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계양아라온에 가을의 정취를 더할 24,979㎡(약 7,550평) 규모의 백일홍 꽃밭을 조성해 8월 29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푸른 청보리밭으로 시원한 풍경을 선사했던 자리에 붉게 물든 백일홍이 자리하며 계절의 변화를 알리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가을빛 물들어 가는 계양아라온, “백일홍 꽃밭으로 초대합니다”  © 임서진 기자

 

구에 따르면 백일홍은 지난 6월 파종을 시작으로 7~8월의 무더위를 견디며 꽃망울을 틔웠다. 현재는 약 2천만 송이의 다채로운 색감이 은은한 향기와 함께 어우러져 방문객에게 이른 가을 인사를 전하고 있다. 넓게 펼쳐진 꽃의 물결은 어느 곳에서나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 스폿을 제공하며, 가족 나들이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계양구는 백일홍밭을 단순 관람형을 넘어 시민 체감형 휴식 공간으로 구성했다. 꽃의 동선을 따라 산책로를 정비하고, 백일홍밭과 맞닿은 잔디원 일부를 개방해 돗자리 휴식과 소규모 피크닉이 가능하도록 편의를 높였다. 방문객들은 늦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시간대의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해질녘에는 노을빛과 붉은 백일홍이 겹치는 장관이 연출된다. 백일홍 꽃밭은 오는 10월 초까지 개방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무더운 여름을 견뎌내고 활짝 핀 백일홍처럼, 우리 구민들께서도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계양아라온은 사계절마다 색다른 모습으로 시민을 맞이하는 힐링 명소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와 따뜻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아라온은 사계절 내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인천 9경’, ‘강소형 잠재관광지’, ‘노을·야경 명소’ 등에 선정된 바 있다. 도심 접근성과 넓은 녹지, 계절별 경관을 갖춘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계양구는 계절 테마 경관 조성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연계해 관광·휴식 기능을 강화하고, 사진전·야간 경관 감상 등 체험 요소도 확대해 수도권 대표 힐링 명소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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