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육교 환경 정비 활동이 보행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며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환으로 진행됐다. 인천시 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9월 17일, 통장자율회와 함께 육교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논현2동 통장자율회, 육교 환경 정비로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 김현수 기자 |
이번 정비는 고령자와 보행약자들이 육교를 이용할 때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전 손잡이 청소와 낙엽·나뭇가지 제거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통장자율회는 좁은 공간과 손잡이 기둥 등 구석구석을 세심하게 살피며 정비에 참여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김정미 통장은 “손잡이를 편안하게 잡고 미끄러짐 걱정 없이 육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불편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 논현2동 통장자율회, 육교 환경 정비로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 김현수 기자 |
장혜순 논현2동장은 “매일 사용하는 길이라도 관리가 소홀하면 큰 불편으로 이어진다”며 “주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마을을 가꾸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동구 육교 환경 정비는 단순한 청소를 넘어, 지역사회 내 생활 안전망 강화와 주민 자율 참여 확대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 논현2동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참고 링크: 인천광역시 남동구 주민참여 플랫폼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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