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2동, ‘사랑의 밥상’ 협약으로 취약계층에 밑반찬 지원

구월2동, ‘사랑의 밥상’ 협약으로 취약계층에 밑반찬 지원

 

남동구 구월2동 행정복지센터는 사랑뷰티헤어살롱과 협약을 체결하고 ‘사랑의 밥상’ 사업을 추진한다. 이 협약을 통해 독거노인·장애인 등 결식 우려가 높은 가구에 매주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제공한다. 지역 소상공인과 행정기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주민 참여형 복지 모델을 강화하는 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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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투데이]  사랑뷰티헤어살롱과 협력, 독거노인·장애인 가구에 매주 반찬 제공 © 김현수 기자

 

밑반찬 지원은 생활의 일부를 돕는 데 그쳐 근본적인 식생활 개선이나 자립 지원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사업이 특정 업소에 의존하는 구조여서, 운영 지속성을 위해서는 다각적인 파트너십 확대가 필요하다.

 

이번 협약은 지역 복지 자원을 활용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기회가 된다. 향후 유사한 형태의 협력 모델이 다른 지역으로 확대되면, 민간 자원과 공공 복지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로 발전할 수 있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이어진다면, 소외된 이웃들에게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다.

조수일 대표는 “밑반찬을 통해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정창범 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자원과 협력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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