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시립도서관, 겨울 도서전 ‘한 장씩, 겨울을 읽다’ 운영

동두천시 시립도서관, 겨울 도서전 ‘한 장씩, 겨울을 읽다’ 운영

 

동두천시 시립도서관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겨울 감성을 담은 도서전 ‘한 장씩, 겨울을 읽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전은 계절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책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 [코리안 투데이] 시립도서관, 11월 도서전 한 장씩, 겨울을 읽다 운영 사진  © 안종룡 기자

1층 전시공간과 어린이누리실에서는 ‘소복이 내리는 소설’ 북큐레이션이 진행 중이다. 이 코너에서는 ‘크리스마스 타일’,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 등 겨울을 배경으로 한 일반 문학 작품과 ‘눈아이’, ‘겨울이 좋다’ 등 계절 테마의 아동 도서가 함께 전시돼 있다.

 

또한 도서관 2층에서는 ‘겨울 비밀 책방’이 운영되고 있다. 이 공간은 책의 표지와 제목을 모두 가린 상태로, 책꾸러미에 적힌 단어나 문구만 보고 시민이 직접 책을 선택하는 블라인드북 형태의 체험형 전시다. 이용자는 선입견 없이 새로운 책을 발견하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어 호응이 높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과의 우연한 만남이 시민들의 새로운 독서 경험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이번 도서전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채워주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복이 내리는 소설’의 도서 전시 목록은 동두천시 도서관 누리집 ‘알림마당 → 시립도서관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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